초반부는 좀 지루했는데 14년 전 얘기 나오면서부터 속도 붙어서 나머지는 하루만에 다 읽었어
루이즈ㅠ... 잘살았으면... 데니랑 옛날얘기 하다가 누군가 자기를 돌봐주었던 때도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우는 거 맘아팠음 존폴미틴놈아ㅗ
유디타 형사 너무 매력있어 26살인데도 부모님 통금 있는 거 남일같지 않았음
앨리스 진짜 내 아픈 손가락....... 그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쳐도 잘못을 한 건 맞다고 할 수는 있는데 너무 고통스럽게 살았고 앞으로도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뭐라 못하겠음
칼 생각해도 속상해 그 전날 밤 메리앤이랑 같이 끌어안고 잤다는 줄에서 한참을 못 넘어갔어 메리앤이 내내 숲을 뒤지고 다닌 것도...
T. J 되게 비밀스러운 느낌의 인물인데 그래서 더 흥미로웠어 한 챕터 동안 루이즈랑 묘한 기류 풍겼던 것도 그렇고
바버라-트레이시 관계도 좋았어 트레이시 숲에서 잘못될까봐 걱정했잖아 나중에라도 둘이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
월터는 로웰 좋아한 걸까? 대사도 그렇고 뭔가 그런 느낌이었는데
난 루이즈 보석금 내준 사람이 혹시 T. J인가 했는데 메리앤이었다니
또 죄없는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걸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렇게까지 했다는 게 뭔가 쿵.. 하는 기분이었음 그동안 얼마나 삶이 지옥같았을까
그래도 메리엔은 뒤늦게라도 남편 명예회복이 되긴 했는데 앨리스... 앨리스는 어떡해ㅅㅂㅠㅠ
나진짜 앨리스 생각만 하면 미치겠어 피터한테 통제당하는 거 세세하게 묘사될 때 진심 내가 정신병오는줄
바버라한테 좋은 엄마 아니었다는 건 알겠거든? 당연히아니지 근데.. 근데... 아진짜 앨리스한테 어케이럴수가있어 베어 죽을 때 묘사도 별거없는데 너무 끔찍했어
하 아무튼... 난 올해 읽은 소설 중 아직까지는 제일 재밌었어
초반부 지루하다고 그만두지 않기를 잘한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