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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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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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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18장 들어서면서 아 설마 아 잠깐 장난치지마 아 오바하지마 하면서 읽었은데 막문장 보자마자 욕이 절로 튀어나왔는데 나만 그랬니?????


사강이시어 어째서 저한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아아아악!!!!

그냥 폴 혼자 자유롭게 살면 안돼??????



별개로 좋았던 문장!


- "그리고 당신,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사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 핑계와 편법과 체념으로 살아온 죄로 당신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그 대신 고독 형을 선고합니다." (p.46)

- 그에겐 그럴 권리가 없었다. 아무도 그녀에게 그런 식으로 늙어 가라는 선고를 내릴 권리가 없었다. 아무도, 그녀 자신조차도......(p.47)

- 시간이란 마치 길들여야 할 한 마리 나태한 짐승 같지 않은가.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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