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의 적자니 뭐니 해서 뭐 얼마나 내용이 그렇길래 싶으면서
요즘 스트레스 많아서 도피성 독서였는데 도피...가 된거 같기는 하다
이야기가 있느냐 하면 이야기적인 부분은 많이 허술해 생략이 너무 많거든
거의 모든 행동이 성행위와 연관되고 모든 상징이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해
(상징이 해석되느냐는 또 다른 문제고 나는 실패한듯? 이미지만 잔뜩 남았거든)
이러니까 오히려 알지? 야한것보다 또 저러네 싶은거 ㅋㅋㅋㅋㅋ
처음엔 불쾌한가 했는데 불쾌함보다는 불편함이 있었고
그 안에 호기심이 생기긴 하더라
내 상상의 영역을 벗어난 행동도 있어서 거기까지 따라잡지는 못했고
그런데 이 글이 나오게된 계기? 같은 상황이 뒤에 붙어 있는데 이걸 읽으니까 오히려 비어져있던 앞쪽 스토리가 이해되는 기분이었어
그리고 수전 손택의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담론을 읽고서 여전히 어렵지만 생각의 틈이 생겼고
딱 이 책보다 다른 여러 갈래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되었어
그래서 지금 사드 책이랑 수전 손택 해석에 반하여랑 거트루드 스타인 책 주문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