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맨헤라의 언덕
이 미친 인간들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는 심정이었음
당시에 야만적이라고 비판받았다는데
지금 읽어도 개또라이같은 이걸 1800년대요..? 끄덕..
히스클리프가 동물들 때리는 설정만 없었어도
미친 집착남주 후회남주로 봐줄 수 있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워.. 나한테 선넘은 싸패새끼됨
캐서린도 너무 드라마퀸 재질
이 모든 염천을 보고 들은 넬리가 제일 대단하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이 서로를 두고 하는 표현들은 너무 멋있었어
내가 나를 잊으면 잊었지, 너를 잊지 못할 거라는 건 너도 알고 있잖아!
이런 대사 어케 쓴거에요 브론테 선생님..?
솔직히 둘이 어쩌다 그렇게 서로를 사랑하게 된건지
중간은 좀 생략된 느낌이 있는데
몇몇 대사만으로도 그 마음의 깊이가 느껴져서 납득할 수 있었어
히스클리프가 창문열고 오열하는 장면의 의미를 나중에야 알게 됐는데
애처롭기까지 하더라구
너네 그냥 손잡고 도망이라도 가지 그랬냐....ㅠㅠㅠㅠ
아무튼 다 읽고 나니까 기빨려서 지친 느낌인데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소설 같아!
그리고 이거 누가 좀 찐한 버전으로 격정적인 드라마 만들어주면
존나 재밌을 거 같아...😅
남주는 샤자드 라티프,, 아니먄 대릴 맥코맥으로 부탁합니다 선생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