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달콤한 걸 발견하면 당장 최대한 먹어치우도록 진화했다"
"호모 사피엔스의 지적 능력은 오히려 퇴화했을 수도 있다. 수렵 채집 시기에는 머리가 나쁘면 죽었다"
"산업혁명 훨씬 이전(기원전 1만년 수렵채집시기)에도 인류는 가장 많은 생물을 멸종시켰다"
여기까진 "아 진짜요? 역시 책에는 모르던 지식이 많네요" 이런 맘으로 읽었는데 진화부터 복잡해
"인류가 가장 진화에 성공했고 닭이 인류의 선택에 의해 전 지구적으로 넓게 퍼져 진화적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몇개월 살지 못하는 닭장의 닭이 멸종위기 코뿔소보다 행복한가?"
"진화적 관점에서 DNA가 많이 퍼질 수록 성공한 것이고 개체의 행복은 중요하지 않다."
"농업혁명으로 인류의 노동시간은 늘었다. 평균적인 농부는 평균적인 수렵채집인보다 열심히 일하고, 열악한 식사를 했다."
"인류의 신체는 수렵채집에 맞게 진화한 상태였기 때문에 농업에 맞는 노동&식사로 인하여 다양한 질병을 얻었다."
"농업혁명으로 인구는 늘었다. 하지만 DNA를 더 퍼트리기 위해 삶의 질을 포기하는 데 동의한 인간이 있는가?"
글은 잘 써서 술술 읽히는데, 당연하게 생각해 온 걸 흔드는 내용이 많아서 진도가 잘 안나가는것 같아
25년 안에 읽으려 했는데 이건 실패네.. 1월 안에는 다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