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그냥 활자로 도파민을 얻기 위해서 하는거라서 멋진 비문학을 읽는 사람은 아니고 추리 sf 미스테리 이런거나 한국 소설들 보통 밀리나 이북으로 많이 읽어
생일선물 곗돈 모임 같은게 있고 그걸로 고7 장만했어
생일선물 사준 사람들한테 이북리더기 샀다고 했는데 그걸로 책 열권은 사겠다며 그걸로 책 얼마나 읽냐고 놀리는건지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는 발언을 하는데
핸드폰으로 보는것보다 눈 안아프다고 e ink 라고 대형마트 금액 써있는 종이가 e ink 라고 해도 상술이라면서 내 말 안 믿고... (아마 장난으로)
그리고 올해 50권 넘게 읽었는데 한권 빼고 전부 핸드폰 포함 이북이고
리더기로 읽은것만 (생일선물 사기 전에, 고7보다 사양 안 좋은 리더기로) 스무권이 넘거든
책 제목들 보면 딱 추리소설인게 보이니까 그거 보고도 놀리고 ㅋㅋㅋ ㅜㅜ
그냥 잘 몰라서 그리고 나를 놀리려고 한 말인걸 알면서도 괜히 속상하고 시간이 지나서도 계속 생각나서 요즘 자주 오는 도서방에 하소연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