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을 많이 안 읽어서
형식 갖춘 독서노트는 좀 부담스럽고,
원래 쓰는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건 독서 관련 기록만 아카이빙 하기는 어렵고,
블로그나 노션처럼 웹 기록은 이제 안 내키더라고.
그래서 고안한 게 미니 수첩 사서 막노트 기록!

포카 홀더가 있는 수첩이라 최애 포카를 꽂았더니
괜히 더 자주 보게 되는 긍정적 효과 발생😇

노트 크기가 작아서 술술 한 장 꽉 채워 기록하게 됨.
최근에 일기, 플래너 등 열심히 쓰는 중이라
수기로 남기는 독서기록에도 욕심나고 있었는데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잘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담 없이 짧게 쓰면서도 꽉 채워서 기록의 충족감을 느끼는 게 나한테는 포인트였어.
오랜만에 이런 감상 남기고 싶은 욕구를 일깨워 준 작품
요시나가 후미 선생의 만화 타마키와 아마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ꉂꉂ(ᵔᗜ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