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50대 초반, 물리/화학/수학 분야 책 안 읽음, 너무 딥한 책 거부함
일단 나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처음 읽는 미국사> 생각 중이야
옷이나 음식에 관한 책도 생각 중
엄마가 읽어보겠다고 한 건 가벼운 심리학책
엄마가 독서에 재미를 붙이게끔 하려고 해! 엄마가 책읽은 걸 본 지가 오래된 것 같아
시집이나 에세이, 소설은 전혀 감성이 안 맞을 것 같아(박완서 소설도 보여줬는데 거부했어) 추리소설도 싫대
역사책은 괜찮대 미술책도 너무 무거운 거 아님 괜찮대(근데 내가 권한 미술책은 안 고르더라)
무겁지 않고 술술 읽히는 걸로 추천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