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번역책은 작가의 문체를 느끼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 부분까지 감흥을 느끼면서 읽은 적이 잘 없는데

이 책은 번역도 잘되었는지 마치 한국소설을 읽는 것처럼 문장의 아름다움이 느껴져서 읽는 재미가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건이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그전까지 배경설명을 하는 부분도 흥미진진하게 읽었어

앞으로 기대된다ㅋㅋㅋ읽으면서 중간에 좋다고 글 쓰는건 오랫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