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랑 쌍둥이는 못봤고 읽을 수 있는 나머지 8개는 다 읽었는데

소재가 재밌는 것도 있고 취향 아닌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읽으니까 너무 좋았어

서술방식이나 문체도 읽다보니까 적응되더라ㅎ...

 

개인적인 순위는

시계관>기면관=미로관>십각관>흑묘관>=암흑관=수차관>인형관

근데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다른 것들은 인상이 뚜렷한데 흑묘관은 인상이 흐릿하다......

흑묘관도 다른 의미긴 하지만 인형관처럼 시리즈 내 다른 작품들이랑은 결이 다른 것 같음

레귤러 캐릭터가 스토리 메인이 아니라서 그런가

 

거의 2달동안 나눠서 보니까 가끔 기억이 잘 안 날 때가 있는데

나카무라 세이지의 건축물이라는 키워드가 확실하니까 읽는건 편했음... 이게 바로 시리즈물의 맛?

이제 다른 시리즈물 읽으러 가야지ㅋㅋㅋ 추리소설 너무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