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까진 하드sf여도 태양계랑 삼체항성계간의 싸움이 주된 무대였다면 3권에선 스케일이 엄청엄청 넓어진 느낌에 이런 세계관을 어떻게 짰을까?싶어서 재밌었음ㅋㅋㅋㅋ 후반부엔 상상하면서 보다가 살짝 멀미도 나더라....
차원공격 < 듣도보도 못한 공격방식이라 입떡벌어짐 우주스케일 미쳣슨
물론 후반부에 웨이드가 곡률추진비행 개발건으로 연방정부랑 싸울거라 할때 가까스로 우주에 지은 도시들마저도 전쟁때문에 피해볼거같아서 그만두라한거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
근데 우리 이거 해보면안됩니까?하고 협상도 안해보고 연방정부에 다넘기라 해놓고 나중가서 웨이드가 왜 자기 말 고분고분하게 들었는지 원망의 감정이 들었다할때 진심 니 머하노??상태가되....... 너가먼저 무조건 니결정에 따라달라고 했잖아........
주위사람들이 청신 잘못없다고 토닥토닥해주는것도 열받았는데 뤄지가 꾸짖는듯한 눈빛으로 말했다는 부분땜에 그나마 가라앉았음ㅋㅋㅋㅋㅋㅋ
그 이전에 검잡이 인계받고나서 삼체함대 쳐들어올때 모성애,, un에서 만난 아기,,, 어쩌구하면서 스위치 던져버릴때부터 진짜 씅질났음 하...
근데 또 삼체 2권이랑 3권에서 인류 행동양상이 관찰자입장에서 보기엔 어리석기도하고 흥미로웠거든ㅋㅋ 뤄지를 구원자 취급하다가 다른 항성계를 멸망시킨 살인자 취급했다가 자기들끼리 종교를 믿었다가 말았다가....
그 어리석은 인류의 대표로 뽑힌 유약한 검잡이 청신? 이거 상황극인가요??...
AA가 박사님은 그럴능력이 없으세요 할때 맞아요 맞아요 함 ㅠㅠ
주인공은 맞는데 진짜 응원해주고싶은 구석이 없어....... 중요한 기로에서 잘못된선택을 해놓고 자기는 동면들어가거나 이민자땅에 있고 검잡이후보들은 지구저항군되거나 미래에서까지 자기가 저지른거 수습하고있고......
갈수록 주인공행적은 흐린눈하고 걍.... 세계관 보는재미로 다본듯.... 개인적으로 3권은 항적-블랙존 얘기랑 차원얘기가 제일 재밌었음ㅋㅋㅋㅋㅋ 근데 다시볼 엄두는 안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