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쯤 되었을까? 작가가 달콤쌉사름한 첫사랑의 추억이라면서 이야기를 하는거야
어릴때 진짜 인기많고 잘생긴 남자애가 있었대 다른 남자애들이랑 다르게 다정하고 친절해서 좋았대
교회를 같이 다녀서 운좋게 친해질 수 있었대
발렌타인데이때 반 애들이 초콜렛을 주는데 자긴 부끄러워서 대놓고 주진 못하고 자기가 개산책왔다가 들렀다는 핑계로 초콜렛을 줬다는거야 어머어머까약까약ㅋㅋㅋㅋㅋ여기도 설레는데 그 뒤가 더설레
달콤 쌉싸름하대서 그시절 잠깐 만났거나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얘기로 생각했어 쌉싸름이 있으니까
근데 나중에 동창회에서 그 남자애를 만나서 서로의 매력에 빠져 사귀게 되고 결혼해서 지금은 예쁜 딸 낳고 잘 살고있다는거야 꺄아아아악!!!!!!!!ㅋㅋㅋㅋㅋ

그럼아까앞에서말한남편분이이사람이고아까말한따님이이사람과의딸...!!?!?!?!?!?!!
나 여기서 현실비명질렀잖아 설레죽는줄ㅋㅋㅋㄱㅋ
애기랑 둘이 차마시는 사진있는데 엄청 다정하고 행복한 가족같더라고ㅠㅠ 나 여기서 진짜 왐마야~.... 였자넠ㅋㅋㅋㅋ이거 보고 맛들려서 에세이 성격 강한 책 찾아보자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