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님의 천 년의 사랑 시작했는데 첫번째 두번째 페이지 모든 문장이 다 너무 좋다 ㅜㅜ 뒤에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고 싶은 책 오래간만에 시작해서 신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