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펀이나 이런것처럼 공포물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현실적인 이야기.
물론 오싹한 장면도 있긴해.
첨엔 번역체때문에 힘들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적응해서 읽음...
약간스포
첨엔 연애부분->천하태평 애 많이 낳기->벤 이후에 또 애낳으면 해결될거라는 안일함
+벤 데려오기... 다 탄식하면서 읽었는데 뒤에 해설에 그런 감정이 당연하다고 해서 좀 낫더라. 나는 내가 너무 냉정한가 싶었음.
후속작있는데 결국 벤이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길래 다시 한번 한숨나왔어..사실 혹성탈출이처럼 되리란건 판타지지.
다른 가족들도 불쌍하고 그렇다고 또 마냥 엄마역을 미워할수도 없고. 근데 내가 다른 자식이라도 떠났을거 같음...
아무튼 추천은 해ㅋㅋㅋ 이 작가 다른 작품 보고싶긴한데 너무 어려워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