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중반밖에 안봤는데 동네 애들 같이 커가는 느낌도 좋고 어릴 때 같은 초등학교 다니면서 평등해보였던 애들이 커가면서 점차 인생이 달라지는 모습도 흥미롭고 서술자가 어릴 적 나 같아서(친구바라기에 친구가 하는 건 다 따라하고 싶어하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아이) 너무 공감돼고 두 친구 사이에 갈등도 있고 서로 멀어지기도 하고 그럴 거 같은데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짐
근데 4권까지 있다니!! 퇴근하면서랑 집에서 자기 전에 읽는데 너무 재밌어서 하루종일 읽고 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