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반 장벽이 좀 커... 등장인물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다 나라+지역+나라별 신+독자적인 단어 때문에ㅠㅠ
헷갈려서 앞부분 다시 가서 읽거나 등장인물 종이에 적으면서 읽었는데 1권 중반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이해 가고 술술 읽혀!
초한지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중간 중간 아는 이야기가 나와서 재밌더라! 근데 초한지 잘 아는 덬들이 보면 내용 유추가 가능해서 실망할 듯...?
다음 시리즈 폭풍의 벽 상호대차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얼른 읽고 싶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 중에서 이게 기억에 남더라
'나는 내가 권력을 휘두르는 줄 알았는데, 어쩌면 권력이 나를 휘두르는지도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