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9-6 근무하고 출퇴근 시간 편도 한시간 좀 넘게 걸리는지라
전철안에서 주로 책을 읽었고
그래도 하루에 2시간 이상 시간 확보가 되는 거라 한달에 못 해도 10권은 읽었거든..?
지금은 임신중이라 재택 근무 하고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훨씬 많은데
이상하게....글에 집중이 하나도 안돼
12월에는 시국이 이러니 그런갑다~ 했는데
새해 되고 나서도 육아서적 몇권 훑어본 게 전부고 원래 좋아했던 분야 책들 다 끝내지를 못 하는 중 ㅠㅠㅋㅋㅋㅋㅋㅋ
애매하게 건드려서 병렬 독서중인 책이 한 7권 되나....
내 집중력 무슨일인지 오히려 집에만 있어서 그런건지
앉아서 읽으려해도 자꾸 불편하고 누워서 리더기로 보다보면 자꾸 잠들더라..ㅜㅜ
오히려 어떻게든 책 읽으려고 전철 타자마자 리더기부터 켰던 시절이 더 전투적으로 잘 집중했던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고 느는 게 아니었네 내 독서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