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저 프랑스어책만 사려고 들어갔는데(정가 3000 절판됨)
병원에 입원한 내동생 저 책 진짜 좋아했거든
1쇄가 89년도인데 내가 90년대 초에 읽었던 거 같아
그림이 몽글몽글 색감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쓸쓸한 느낌이 나서 어릴 때도 좋아했어 그림책 애들 그림같은 경우 많은데 어른이 잘 그려준 느낌이었거든
그리고 창비아동문고!
저 세계민화시리즈 좋아했던 거 생각나서 또 담고
프랑스어교재들 좀 옛날책들로 담고
프랑스어 동사변화책 2004년 출간인데
04학번 누군가가 낙서해놓은걸까ㅋㅋㅋ
내일 베란다 창 열고 빨래건조대에 걸어놓고 드라이기 강풍으로 아래에서 쏘아서 책 좀 털려고
그럼 책소독기 느낌 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