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봤고, 내용도 엄청 러프하게 그 시대상을 잘 반영한 소설이라는것만 알아
책 자체는 재밌고 잘 읽히긴 하는데,
시대상 반영한 현실적인 치정관련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더이상 읽기 싫어짐
^^...별로.. 안물안궁.. 느낌ㅋㅋㅋ
생각보다 내가 이런거에 거부감이 있었나 싶더라
역사물 좋아하고 번역이 잘된건지 글도 잘읽혀서 흥미롭게 시작햇었는데..
이부분을 넘어가면 캐릭터에 대한 빌드업이 생기면서 재밋게 읽을수있을거같긴한데, 그냥 더이상 읽고싶지 않음ㅋㅋ
지금 가장 머리에 남는건 작가가 한국인독자에게 보내는 글ㅋㅋㅋ 이게 젤 감명깊음
다른 책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