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때 나름 다독하던 사람이었는데 성인되고 나서 부끄럽지만 1년에 한두권 읽는게 다였거든.....ㅠ 올해 진짜 각성하고 한달한권을 목표로 읽었어 ! 중간에 이북리더기 산게 진짜 큰 도움이 되었다 🥹
몇개 추천할건데 내가 한국sf덕후라 비슷한 책들이 좀 있음ㅋㅋ
1. 지구 끝의 온실
흥미롭긴하지만 김초엽작가 다른 책들이 더 재밌었음
2. 시선으로부터
정세랑작가가 말아주는 페미니즘 소설 is goooood
3. 천개의 파랑
병렬식 에피소드같은데 끝으로 갈수록 재밌다
4. 소년이 온다
읽으면서 너무 많이 울었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사람들 다 봐야함
5. 청춘의 독서
말해뭐함...이 책 읽고나면 왠지 지식인이 된 기분
6. 미세좌절의 시대
산문집이라 남의 생각 옅보는 너낌으로 가볍게 읽기 괜찮았음
그 외 채식주의자, 피프티피플, 트로피컬나이트 등 국내 소설위주로 읽었다 ㅎㅎ 작별하지않는다는 내년에 읽으려구... 소년이온다 후폭풍이 넘 심해서 좀 쉬어가야겠어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읽고 짧은 독후감도 쓰는게 목표야 !
~ 이상 연초 목표 이뤄서 기분좋은 사람의 추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