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라 어쩔 수 없이 읽었는데 내가 왜 읽어야하는지 모르겠어 비문학은 지식을 얻어간다는 느낌이라도 있는데 문학은 진짜 남는게 별로 없는 느낌? 소설강독수업 올출하고 씨제로 받아서 빡친감이 없지않아있음을 미리 밝히고 들어갈게..ㅎㅎㅎ
시집은 얇아서 시간 대비 얻어간거 없어도 그러려니하는데 500페이지 넘는 장편 소설 읽고 남는 거 없으면 좀 답답...ㅜ MBTI과몰입이긴한데 ISTP특이 문학이랑 안 어울리는거라며... 등장인물이 특이한짓하면 굳이..? 글쿤... 이렇게만 읽게됨. 좋은 책은 진!짜! 좋아서 다회독하고 관련 해석이나 분석 논문, 비평글도 찾아보는데 안 맞는 책은 ㅅㅂ 이거뭐임?하고 시험범위니까 대가리에 쑤셔넣는다는 느낌으로 읽음
에세이나 시집은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소설만 이래... 영화처럼 시놉시스만 요약해서 보고 흥미있는 소설만 골라읽고싶다 진짜...ㅋㅋㅋ 요즘 동시대성 단편소설집 읽으면 결론이 흐지부지라 엥???하고 읽게돼 오히려 고전이 더 좋아...ㅠ 같은 단편인데도 작가가 전하고자했던 한 줄이 분명한 느낌? 요즘 젊작상이나 코로나 이후로 출간된 작품 읽으면 🌈🌿후엥..후에에엥...맥아리없고...파스텔톤...🌸💐다 읽고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