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무교고… 미술 좋아해서 관련 책 종종 읽는 편이야
나는 성경 각잡고 읽어본 적은 없고 대충 아는 레퍼런스 나열해보면
-욥기 시작은 미약할지언정 어쩌고 하면서 비꼬는 거
-다윗과 골리앗
-선지자 예레미야 에제키엘 등등
-인류최초 살인 카인과 아벨 “벌이 너무 무거워서 저로써 견딜 수 없습니다.”
-레아랑 라헬 노동 착취로 사기치기
-베드로는 새벽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를 부정한다
-오병이어의 기적이나 동방박사 어쩌고…
-믿음을 시험하려고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이야기 등등
역사에서 사용되는 거는 개신교와 가톨릭에서 인정하는 성경의 범위가 다르고 정교회 등에서 교리를 주제로 잦은 갈등이 있었고 이런 거?
여기에 일일이 안 써놔도 대충 비슷한 유명세의 이야기는 알고 있다고 보면 됨(ex.유디트, 홍해의 기적 등등)
난 종교엔 관심 없고 그냥 역사나 예술 이해하려고 하는 건데 성경을 통으로 읽을 수도 없고 심지어 난 그냥 읽어도 몰라서 어케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
성경이 필독서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