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학교 도서관에서 본 책인데 너무 오래돼서 찾을길이 없어..
여기저기 물어보기도 했는데 결국 찾지 못해서 혹시 더쿠에서는 찾아줄 수 있을까 싶어서 물어봐ㅠㅠㅠ
주인공은 여자애였고, 한번 크게 사고가 있어서 부모님이 다치는거에 엄청 예민해.
이 사고가 꽤 큰 사고였어서 주인공은 혼수상태로 병원에 오래 있었어.
기억을 구멍구멍 잃기도 했어. 그 중에 하나가 친구에 대한 기억이었던 거 같아.
다행히 기적적으로 회복 후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조금 다쳐서 피가 나. 그런데 피가 푸른색이라 친구들이 크게 놀라.
이게 반전이었는데, 큰 사고로 사실 주인공은 죽었고 아이를 잃은 부모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AI 딸을 만든? 거라 피가 푸른색이었던 거였어.
책 마지막쯤에 주인공 친구도 크게 사고를 당해서 죽기 직전인데 주인공의 부모님이 같은 상태(로봇)으로 만들어주면서 결말이 나는 그런 책이야.
책 표지는 파란 나비 같은게 그려져 있었던거 같은데 그 당시에 읽었던 책들이 여러권이라 정확하진 않아..
혹시 이 책이 뭔지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