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노벨상 받기전까진 누군지 몰랐는데
노벨상이후로 관심생겨서 책 구매해서 읽고있거든
이분이 쓰는 소재가 결코 가볍지 않은데
문체를 덤덤하게 깔끔하게 써내려가서
더 사실적이게 느껴지기도 하고
담담하게 보여지기도 하고
너무 슬퍼서 뜨거운 사실들이 오히려 차갑게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전달되서 내안에 녹는 느낌이야
깊고 진하게 생각하게 하는게
정말 좋은 글을 쓰시는듯
멋진 분이신거같아.. 직접 만나면 아무말 못하겠지만
같은 공간에 잠깐 머물러보고싶을정도로
여운이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