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만 편식하는 내가 빠질 수 없지하고 보기시작했어ㅋㅋㅋ
일단 습관이 원래 추리를 엄청 하면서 보는 타입이라서
마코토가 여자라는건
초중반 정도에 알아차린듯ㅋㅋㅋㅋ
일단
호나미의 딸에 대한 서술이 "이미 범인에게 당한적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 강함
다니자키형사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 > 성별이 중요한가?
성기손상 > 성적트라우마 있는 사람
폭력적이 성향이 들어나는 어린 남자아이를 목표로 삼음
>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분노표출 > 어릴때 남자아이에게 성적폭행을 당한적이 있을것이다
마코토의 같은 반친구
"모모코, 아사미" >> 마코토에게 너무해! 요새 왜이리바쁜거야? 라는 대사에서 마코토 여자 아님? 이라는 생각이 듬
(여자친구들끼리 무리중 한명이 바빠지면 그런 st)
남자에게 트라우마가 있나?라는 의심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깐 와타누키 대사가 누가봐도 마코토 좋아함
형사로 성별언급+중성적인 이름+친구들의 대사 짜맞추고
완전 여자라고 생각하고 읽으니깐
딱딱 맞는 쾌감
마코토가 어릴때 성적트라우마가 있음
그리고 마코토를 처음만날때 다니자키형사가 말을 처음 거는데
그전에 여자형사랑 다니면 여성에게 말걸기 좋다라고 서술함
뒷 시신의 처리도 사토시 부분을 읽으면 엄마가 호나미처럼
딸에 되게 애정집착이 보이네 > 엄마란 다들 이런 존재인가?
> 호나미가 마코토 엄마 아님?
그렇게 쭉쭉 보니깐 중반부터는 그냥 다 알고 ㅇ봤는데도
사실 책 자체가 흡입력이 좋아서 재밌게 읽었어ㅋㅋㅋㅋㅋ
문장하나하나에도 물음표를 던지는 스타일이라
추리소설이 잘맞고 재밌고 체력소모도 심하다ㅋㅋㅋㅋㅋ
이제 홍학읽어보려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