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해서 ㅠㅠ
외국인 모인 자리인데 그 한국인 내가 한국사람인거 모르거든 ㅋㅋㅋ
어쩌다가 추천할 책들 얘기하는데
노벨상 받은 한강책을 추천했더니
자긴 한권 읽어 봤고 ㅋㅋㅋ 솔직히 문장력이 별로라서 왜 상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ㅋㅋㅋ
내가 진심 빡친 건
개인 감상이야 둘째치고
외국인이 모인 자리에서
모국 작가가 상을 받았는데 그렇게 폄할 수가 있냐는 거야
나도 좀 빡쳐서 노벨상 괜히 받은 게 아니다 하고 말았는데
진짜 왜그러는 걸까
한국 남자라서 더더욱 빡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