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희망도서 신청한 책이 나와서 빌리려다가 일정상 못빌리고 오늘에서야 예약하고 받아왔는데...
책에 커피 쏟은 흔적에 그새 책이 흐물흐물해졌네...ㅎ 물자국도 여기저기.. 진짜 짜증난다 책을 왜이렇게 함부로 다루는거지 지책도 아니고 다같이 읽는 공공도서를..
우리지역 도서관에 구내식당이랑 매점이 있고 저녁 9시까지 매점에서 컵라면같은거 사먹을수 있는데 컵라면 먹으면서 도서관책 읽는거 보고 솔직히 기겁함..
책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라는건 아니지만 컵라면이나 국물튀는 음식먹으면서 읽는건 아니지않나,, 독서대로 세워서 멀찍이 떨어뜨려서 읽는것도 아니고 컵라면 바로 옆에 책두면서...난 진짜 이해안감ㅠ
밑줄, 낙서한 놈들은 찾아가서 멱살잡고 싶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