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얘기야
재작년쯤에 해가 지는 곳으로를 읽었고 올해 구의 증명을 읽었는데
해가 지는 곳으로는 꽤 재밌게 읽었거든? 근데 구의 증명은 극불호였어
그래서인지 독서기록 쓰면서 작가 이름 봤는데도 같은 작가가 쓴 거라는 인식이 전혀 없었고ㅋㅋㅋㅋㅋ
지인이랑 책 얘기하다가 같은 작가라는 걸 알게 됐어 지인은 최진영 장편보단 단편을 더 좋아한다는데 나는ㅋㅋㅋㅋㅋ 그 둘을 쓴 사람이 동일인이라고??? 하는 충격에 빠져있었음ㅋㅋㅋㅋ
해가 지는 곳으로가 2017년 책이고 구의 증명 초판이 2015년이던데 과연 최근작은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