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300~400 페이지 되는 소설은 2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이건 열흘 가까이 걸렸어
책이든 드라마든 시작하면 일단 끝은 보자, 까더라도 다 보고 까자 하는 주의라 어찌저찌 봤는데
뭐랄까, 보면서 내내 극장개봉용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들더라
마지막을 위한 중간 과정들이 장황하고 루즈한 느낌이 들어 몰입이 잘 안 됐지만 후반부는 그래도 전개가 빨라 술술 넘어가서 드디어 완독.
책이든 드라마든 시작하면 일단 끝은 보자, 까더라도 다 보고 까자 하는 주의라 어찌저찌 봤는데
뭐랄까, 보면서 내내 극장개봉용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들더라
마지막을 위한 중간 과정들이 장황하고 루즈한 느낌이 들어 몰입이 잘 안 됐지만 후반부는 그래도 전개가 빨라 술술 넘어가서 드디어 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