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짜증나서 미쳐버릴 거 같음...^^
그럴 거면 차라리 그냥 셋다 따로 살아!!!!!!!!!!!! 솔직히 나였으면 개꿀이죠ㅎㅎ하고 시몽이랑 살았을 거 같지만 점점 읽다보니까 폴의 심정이 이해는 가긴 했거든?
시몽도 처음엔 되게 멋있었는데 보다 보니까 약간 연애보다 육아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은 했지만...
하 근데 아무리 그래도 로제한테 돌아가는 건 아니지!!!!!!!!! 로제 ㅈㄴ 하남자 같아서 너무 싫어ㅠㅠㅠㅠㅠ
안정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한 이해 + 죠? 스러운 감정선에 대한 빡침을 동시에 느껴서 나한텐 너무 고통스러운 결말이었다...
마지막에 울면서 뛰쳐나가는 시몽...내게로 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