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기록한 자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진실은 그 너머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할까 라쇼몽처럼 각 챕터마다 다른 화자에 의해 미국 대공황 시대의 한 금융자본가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는데 돈이라는 개념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가 어쩌면 가장 진실에 가깝다고나 할까 남자들의 위선과 허세는 헛웃음나게 하고 진실은 그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