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 아는 덬?
이 미드 제작자가 직접 쓴 철학책이야.
즉, 철학자가 어렵게 쓴 책이 아니라 대중을 상대로 재미난 드라마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재미나게 쓰려고 한 철학서라는 뜻!
정확히 말하면 윤리를 어떻게 내 삶에서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책인데 여러 철학을 그래도 비전문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었고 삶의 장면에 적용하게끔 해 줘.
철학 이론이 쉽지가 않고, 여러 딜레마들이 제시되기 때문에 나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봐야 해서 빠르게 술술 읽힌다고는 할 수 없어. 그래서 서점 사이트 상품평 보면 산만하다고도 하던데 난 그렇진 않다고 봄. 드라마 제작자라서 챕터마다 흐름이 다 연결됨.
아무튼 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