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이 92년도에 나왔다고?
난 그동안 솔직히 한국문학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시야 좁은 우물 안 개구리의 편견일 뿐이었음을 느꼈어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재밌었어 사실 지금도 이 글이 92년도에 탄생했다는게 안 믿겨져 출간 당시의 반응도 궁금해짐
아니 근데 92년도에? 와 진짜 이게?
진짜 글이 엔딩까지 쉴새없이 내달리는데 숨도 못 쉬고 완독한 그런느낌 그래서 92년도 사람들이 이걸 따끈따끈하게 맛보고 즐겼다고? 시기하고 질투하고.....암튼 다들 읽어봐봐 완전 추천(이미 다들 읽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