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나는 희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이거 에세이인줄 알았어 작가님도 이렇게 연세드신 분인줄 몰랐고 근데 또 여성 관련된 책이라는 건 주워들어서 사회에서 억압받던 여성들이 금지된 것을 깨고 추구하는 그런 것을 다룬 에세이인줄 알았잖아 얼마전에 사서 지금 초반 읽는 중인데 진짜 재밌다 책장 술술넘어가 근데 옛날 책 같지가 않고 암튼 넘 재밌고 좀 창피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다 읽어야지!
아 근데 소설인거 알고 나서도 난 이거 여성이 주인공이고 되게 자기 내면의 문제를 서정적으로 풀어가는 잔잔한 호수같은 소설이 아닐까 궁예했거든(원래 책 소개 잘 안 읽음) 그래서 좀 놀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존잼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