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시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에 훅 들어오는 시가 몇 편 있었어 책 읽어보니까 원래도 엄청 유명해서 인용도 많이 된 시들이더라고 나만 초면이었던 것 그 중에 내 최애는
이 시. 처음 읽을 때 왜 이렇게 마음이 울렁울렁했는지 모르겠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음악 나오는 파트도 인상깊었어 이 노래가 국가가 될 수 없는 이유는 과분하기 때문이라고...우리에게 자격이 없기 때문이라는 문장이 엄청 인상 깊었어
그리고 작가님이 진짜 윤상덕후, 윤상 오타쿠인게 느껴지는 부분도 흥미로웠어
메모도 함 진짜 오타쿠같다 🤭
이 작가님 글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이가 느껴져서 왠지 다 읽어보고 싶어질 것 같아 너무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