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양한 분야를 읽는 독서가가 되고 싶어서 소설, 에세이 외에도 이것저것 여러 분야를 읽어보려 노력해. 다른 분야들은 한 권이라도 재밌었던 책이 있는데 국내 시집 또는 시는 즐기면서 읽은 게 없어! 도서방에서 추천 많이 받은 시집도 읽어 봤는데 진심 억지로 겨우 다 읽어서 이러다 아예 흥미를 잃을까 걱정이야ㅠㅠ 외국시는 잘 읽히는데... 난 한국 작가들의 시도 잘 읽고 싶어서 고민이야.
시도한 책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i에게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내가 t야... 시 구절 중에 "중력을 이기는 달을 보면서 " 이거 보고 달과 지구 사이에는 중력이 있는데...? <- 이러고 있어!!!
은유도 이해가 잘 안되고... 해석보면서 보자니 공부같고...
극T나 완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재밌게 읽어서 시집에 흥미 붙일 수 있는 사랑관련 아닌 시집이 있다면 제발 추천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