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플래그해도 10개 남짓으로 도서관에서 보고 필사하고 반납하는데
와... 이 책은 끝이없음
일하는 여성의 삶을 페미니즘 관점으로 이렇게 잘 정리한 책이 또 있을까 싶음
그래서 사서 또 보려고...
일단 재밌고, 내가 언어로 정체화하지 못했던 파편을 누가 딱 정리해준 기분이야
진짜 좋은 책임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 , 김현미 선생님
이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었나 후기 뒤지다가 출판사sns에서 가져옴
백과사전... 진짜 딱임
요즘 커뮤에서도 논란? 많이 이야기되는 주제도 많이 포함되어있음
일하는게 힘들고 고민되는 벗들은 진짜 읽어봤음 좋겠어
난 요즘 여성의 노동에 관심이 좀 생겨서 다음 책으로는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이거 읽을거고
여성의 일에 대해 좋았던 책 하나 더 말하자면
이다혜 기자의 <출근길의 주문>, <퇴근길의 마음>
아 하나가 아니네 근데 이건 세트로 읽으면 더 좋음
이것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