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디테일 많은 거를 좋아해서 배우 연기 노선이나
그런 거에 환장하고 저기서 왜 웃었을까 저기선 제스쳐를 저렇게 하네?
이런 거 하나하나 뷴석해보는 거 좋아하거든?
근데 책은 그냥 가슴으로 느껴 모드임 ㅋㅋㅋㅋ
어휘 뜻 모르는 거는 찾아보지만 인물이 많거나 사건이 복잡해도
따로 ‘그러니까 얘가 얘고 걔가 걘데-’ 이렇게 정리하거나 하지 않고
걍 쭉 읽어내림 그리고 아 재밌었다 혹은 별로네 하고 맘
만약 이해가 부족하다 싶으몀 통으로 한번 더 읽지 따로 분석하진 않아 ㅋㅋㅋ
분명 둘 다 내가 하는 덬질인데 이렇게 다를 일이야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벗들 독서 타입은 어떤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