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읽어보니
1,2권까지 와 미친 존잼 빨리 더 읽고 싶다
3권가니까 2권까지 벌려놓은 일 다 수습하고 마무리해야해서 약간 정신없긴 했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말에 우주선이랑 새로운 인공지능 나오면서
내가 전혀 예상도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서 인상깊었음 ㅎㅎ
살인이라는 개념이 되살아나고 10가지 질병이 만들어지면서 수확 개념이 변경되는것도 인상적이었다
2권 선더헤드>>1권 수확자>>>>>>3권 종소리 순으로 재밌었음!!!!
이야기 전체적으로 철학적으로 사고해볼만한 주제들이 많은데
이 많은 내용을 소설로 만든 작가가 그저 놀라울따름ㅋㅋㅋㅋㅋ
(물론 중간중간에 자꾸 로맨스 튀어나와서 그땐 약간 흐린눈함ㅋㅋㅋ)
그리고 만약 내가 수확자였다면 솔직히 퀴리나 아나스타샤, 페러데이처럼 옳은 길을 걷지만은 않았을듯 ㅠ
수확자라는 지위의 권력을 약간은 즐기지 않았을까(공짜로 음식, 옷 등 얻는 개이득의 상황ㅋㅋㅋ 죽음 관련해서 즐기는건 ㄴㄴ) 하는 상상을 해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