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포기하고 끝까지 다 읽었어.....!
집에서 보길 잘햇어 엄청 울어가지구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인물들 연결 되는 거 보면서 ㅇㅁㅇ 했어.
이렇게 518 민주화 운동 관련해서 직접적인 글은 처음 보는 거 같아.
사건의 본질만 잘 알고 있음 되지 않을까 싶었고
어렸을 때 사진첩으로 먼저 접했는데 너무 충격이기도 했어서
약간 의도적으로 피한 것도 있는데.
조금 스스로가 부끄럽기도 하고 부채감도 느껴지고 그러더라ㅠㅠ
너무 화가 나고 슬프고 억울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는데
정말 이 먹먹함이 오래 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