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내 얘기 들어줘 진짜 나 자랑하고 싶어서 그래
최근에 웹소설만 읽고 그러다가 이젠 진짜 책 읽어야지하고 교보문고 가서 15만원 질렀어
사실 한강 작가님 책 살까말까하다가 채식주의자 어렵대서 포기함ㅠㅠ
근데 집 오는 길에 민음사에서 노벨 문학상 발표 같이 보기를 하는거야
작년에도 우연히 라이브하는거 봤어서 이번에도 봐야지!
하다가 지하철에서 한강??? 하고 입틀막하는 여성 됐잖니
주변에서는 왜 저 여자 자꾸 한강, 한강하고 감격하나 했을거야
그래도 나 한강 작가님 수상 발표하는거 실시간으로 봤다 헤헤헤
하여튼 그래서 어제 오늘 열심히 책 읽었다
오늘만 3시간 독서한 듯 덕분에 운동 못했지만 뿌듯해
내일도 독서하고 운동가려구
독서 붐은 온다!!!!!! 꼭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