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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본인이 정말로 독서와 담쌓고 지냈다면 ‼️긴긴밤‼️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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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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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책과 담쌓고 지내서 걸음마 독서해야하는 덬이라면 

분량이 많지도 않고 삽화는 풍성하면서 

동화지만 서사와 내용의 깊이는 확실한

💛긴긴밤💛을 적극 추천합니다!!!!!



일단 나덬도 지적허영심추구자패션독서의결정체라 많은 책을 읽어본 건 이니지만

입문자 추천 도서로 자주 언급되는 책들은 많이 찍먹해봤거든?

근데 진짜진짜 입문이라면… 진짜 독서 걸음마 떼는 중이라면

최은영 작품이나 정세랑 작품이나 구병모 작품 같은 것도.. 읽기 쉽지 않음 ㅠㅠ  일단 내가 그럼 ㅠㅠㅠ 

숏폼이 주는 도파민에 절여진 뇌는 이런 책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고….

물론 몇 페이지 넘어가면서 내용에 몰입하면 다 재밌음!!

다만.. 그 몇 페이지 넘기는 게 쉽지 않아서 읽덮을 반복함 ㅠㅠ (당사자성 발언)


그치만 긴긴밤은 이럴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책이라고 생각해!


내 주변에 이래저래 테스트(?) 해본 결과로도…ㅋㅋㅋ 확실했음


아무튼! 독서에 입문하려는 덬들에게 긴긴밤을 적극 추천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도서방에 글 써본다>.<




그럼 긴긴밤 소개글로 이만 글을 마쳐볼게 다들 즐거운 독서가 되길~~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 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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