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인데 미안 

근데 한강이란 사람 조명 안해주고 누구누구의 딸이니 김대중에 이어 두번째!이러면서 꾸역꾸역 주어 안쓰는것도 씹스럽고 

번역이 중요한것도 맞고 개인적으로 나는 대표작 번역가들이 다 여자라서 내심 그것도 기뻐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래도 주인공은 한강이잖아? 

근데 뉴스에 번역의 힘이 컸다!!이러면서 어떻게든 단독주인공으로 성과 칭찬안하는 뉴스들도 너무너무 씹스러워 

그리고 그냥 한국인 노벨상이 나온건데 우파좌파하면서 또 정치싸움으로 끌고가려는 반응도 짜증나 죽겠어 

아무튼 나는 작가님의 여러 가치관과 여러 속성중에서 여성이라는 것에 가장 이입이 되는 입장에서 전부 짜증나

이 글 한번만 쓰고 훌훌 털고 책이나 읽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