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 유치원 다니고 이럴때 공장에서 혼자 외벌이하시느라 고생했는데 그때 쉴틈 나면 엄청 독서하셔서 그 시기쯤 유명한 작가들 책을 대부분 읽으셨고... 내가 커서도 독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도와주셨어서 엄마가 책을 좋아하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여간 나 태어나고 힘들게 사시느라 독서하는 모습을 그렇게 본것같진 않거든.. 근데 몇주전에야 안게 아빠도 엄청난 독서가 였더라. 세게 명작선 이런거 50개 100개 이렇게 싹다 읽으셨다길래 깜짝 놀람 아빠가 딱히 독서가라고는 걍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어서ㅋㅋㅋㅋㅋ 두분다 지금은 힘들게 사시느라 그렇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어려우신 분들인데... 유전인지 뭔지 자연스럽게 나도 언니도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란게 신기해
잡담 ㅂㄷㅅ 몰랐는데 엄빠 두분다 엄청난 독서가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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