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철학-직업적 인간을 넘어 일이 있는 인간으로
동양철학 기반이라 놀랐고 생각보다 철학 기반이 깊어서 쉽지 않음
그리고 좀 이상적이고 원론적이라고 느끼긴 했어
내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우나 일이 그 실적이나 업이 아니고 일은 관계여야 하고 일을 통해 내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는 초반부는 충격적이었다
이건 계속 기억할듯
워킹 데드 해방일지
좀 더 방법론적이고 철학까진 안 가고 실용적이어서 와닿을 순 있음
근데 원론적인 생각 기반은 부족한 느낌이지만 일과 세상적 가치관, 우열주의가 나를 잡고 흔드는 게 아니고 나만의 가치와 즐거움을 찾고 그것이 내 인생의 의미가 되어야 한다는 결말은 그전에도 내가 생각하던 부분이라 공감 많이 함
이제 독일쪽 서양철학 책 하나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