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이 재미... 이 여운... 너무 오랜만이야
너무 재밌었다... 이 뻐렁치는 마음 어떡하지 네이버 블로그 리뷰도 다 핥아먹듯 봐버렸어... 🥹🥹🥹
요새 다 읽고 니서 허억 재밌었다 한 책들이 전부 역사물? 역사 배경 소설이라... 나와 같은 취향의 벗들에게 한 줄 소설 요약 남겨보아 🫶🫶
원덬이 방금 본 책 : <국본>, 서자영
👉 계유정난 20년 이후, 사실은 세조의 손자 월산군과 김종서의 손자가 뒤바뀐채 자라난 아이들이란 것이 밝혀지는데? 과연 이 나라의 지당한 국본은 누구인가? 그리고 한명회의 장녀 혜주는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수양의 업연에서부터 시작된 세 명의 이야기
하... 너무 재밌는데 진짜 내가 소개글을 재밌게 못 쓴다...🥲🥲 원덬이의 오늘 헬스를 집어치우고 하루죙일 책만 읽게 만든 소설..!!
8월에 본 책: <꽃이 부서지는 봄>, 한켠
👉 소현세자의 비 민회빈 강씨,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인이 되어 입궐 후 역사에 뛰어드는 주인공(본 지 좀 된 후라 이름을 까먹었어...ㅠㅠ), 그리고 그들이 살렸으나 아득바득 궐로 기어들어와 애증으로 얽히게 되는 귀인 조씨의 이야기
여담으로 원덬이는 이 책을 본 이후 런도 못한 조 인조에게 더욱 반감이 생겼다고 한다^^ 이 책은 작품 후기도 되게 오...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
7월에 본 책: <폐월; 초선전>, 박서련
👉 삼국지의 그 초선! 초선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직접 말하는 이야기. 정치 속 소모품처럼 다루어졌던 타자화된 인물이 아닌, 1인칭 화자 초선의 욕망과 삶을 다룬 소설 (찐 욕망이라 이야 했던 기억이...ㅋㅋㅋ 자기를 거둔 양부를 향한...욕망! 그리고 어어어 중간에 이 소재도 나오네? 하는 것도 있었고...)
얘도 되게 재밌게 읽었어!! 역시나 내가 소개글을 재밌게 못 써서..^^ 술술 읽히고 가끔 오...문장 표현을 이렇게도 쓰는구나 하고 재밌어했던 기억이 나네~~
책 요약 + 추천은 처음 써보지만...!! 다들 많이 읽어줬으면...🫶
(그리고 혹시 재밌었으면 도서방에 후기도 마니 써주라 구경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