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운 쩌는 성장소설이네 눈물 줄줄 흘리면서 읽었어 ㅠㅠㅠㅠ 동구가 넘 안쓰러웠어
박영은 선생님은 제발 살아있음 좋겠다 주리삼촌이 잘못 알았길 바래ㅠㅠㅠ 영주 일도 너무 안타깝고
할머니는 참,,, 어휴 도대체 왜그렇게 악에 받혀서 며느릴 미워할까
심윤경 작가님은 나중에 동구가 트럭운전사가 되어 전국을 누빌거라 하셨는데 동구가 나중에 무슨 직업을 갖게 되던간에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을 가진 멋진 어른이 되었을 거라 믿는다 소설속의 인물에 너무 몰입한 거같네 ㅎㅎㅎ
아무튼 넘 감동적인 소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