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시집가서 애 주렁주렁 낳고 애 키우면서 몸쓰는 일이나 안했으면 몰라 농사에도 여자가 하는 일은 또 따로 있어서 밭일하고 밤에는 삯바느질하고 장날에 노름하고 여자 끼고 다니는 남편 바가지 좀 긁었다고 얻어 맞고… 찬거리 시원찮다고 얻어 맞고 ㅅㅂ… 어디 지아비한테 대드냐는 소리나 듣고… 진짜 시대가 시대라지만 화나서 못읽겠네
잡담 토지 읽는데 그 시대 여성들 삶 너무 기구해서 눈물난다 ㅠ
657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