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반전이 있는 소설이라길래
죽인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반전인 줄 알았는데
아니....ㅋㅋㅋㅋㅋ진짜 놀랍네
"남학생이니까요"
이렇게 너무 자연스럽게 대화가 나와서
엥?!?!?! 누굴 말하는거지? 내가 지금 뭘 놓쳤나?
하고 앞뒤로 다시 읽음ㅋㅋㅋㅋ
어쩐지 제자랑 학생사이인데 관계 할때 콘돔을 안쓰더라
난 또 피임약을 먹어서 저렇게 하는구나 선생 개쓰레기 일케 생각했거든 ㅜㅜㅠ
소설의 반전이 놀랍다고 할 만하다 진짜
사람들의 고정관념, 통념을 깨뜨리는 소설인듯
글고 소설 읽는 내내 스릴러 드라마 보는 느낌 들었음
한편으론 미성년자와의 관계 장면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해서 그런건 불호
뭔가 소장가치는 없는 느낌
대여해서 보기에 딱 맞는 소설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