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에도 많이 보이고 다 울었다길래 도서관 예약 걸어놓고 빌리자마자 오늘 대여섯시간 걸쳐서 다 읽었는데 눈물은커녕 찡함도 없어서 좀.. 놀랐어ㅠㅠ
나랑 안맞는건가.. 옛날얘기 부분에선 너무 빡쳤음 ㅠㅠ 남존여비 여자 박해 사상....
주인공 언니가 어떻게 죽은건지 궁금해서 안놓고 끝까지 읽었는데 안 나오네ㅠㅠ 안나온거 맞지???
그리고 엄마가 할머니랑 몇십년동안 연락 안한 이유가 그만큼 합당해보이지 않아서 좀 응? 싶었음... 사람명이 하늘에 달렸으니 어쩔수 없는일 아니겠냐 이게 그렇게 연끊고 살 말인가.. 물론 자식잃은 입장에선 저걸 위로라고 하나 싶긴 할수 있겠지만..
참고로 t임..ㅠ
뭔가.. 재밌?게 읽긴 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ㅠ